우크라이나 당국은 미국 측이 러시아와의 전쟁에 사용되는 위성통신 서비스와 군사 정보 제공을 계속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군사작전에 사용하는 미국 스페이스X의 위성통신 스타링크의 속도 제한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안타깝게도 여러 전선에서 해당 장비가 시속 130∼161km 속도에서 멈추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로 인해 보급이 지연되고 중거리 공격 드론과 샤헤드 요격기를 비롯한 드론 사용이 제한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미국이 제공해 오던 러시아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조기경보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수도 키이우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기 불과 60초 전에야 미국이 보낸 조기경보를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이 지시하지 않았다고 항변했지만, 우크라이나에 종전협상을 위한 타협을 압박하는 국면과 맞물려 지렛대로 활용되고 있는 조치라는 관측도 있습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소프트웨어 문제라며 의도적으로 차단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에너지 휴전 동의를 강요하기 위해 고의로 정보를 제한하고 있다는 의심의 눈초리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요격 미사일 지원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미국에 위성통신·정보공유 제한 주장…'트럼프 지시' 관측
우크라이나 당국은 미국 측이 러시아와의 전쟁에 사용되는 위성통신 서비스와 군사 정보 제공을 계속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군사작전에 사용하는 미국 스페이스X의 위성통신 스타링크의 속도 제한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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