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만 중소기업인들이 제주에서 '202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막했다. 이번 포럼은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중소기업과 함께, AI 3대 강국으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조정식 국회의장과 한성숙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소설가 김홍신이 강연을 진행했다. 21일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영선 재정경제부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 등이 '피지컬 AI시대, 중소기업의 혁신전략 토론회'에서 중소기업 AI 활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우리 경제가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업종을 중심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법인 파산과 은행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임금체불도 2조 원이 넘는 등 K자형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대·중소기업의 AI격차가 양극화를 더 가속시킬 것으로 우려하며, 중소기업들도 AI의 필요성을 가지고 단계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AI 3대 강국으로 진입하지 못하면 퇴보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모두 힘을 합쳐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