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20일 잠실 LG 트윈스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좌타자 7명을 투입하며 선발 시라카와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범호 감독은 LG의 카를로스 카라스코 상대로 좌타자들이 유리하다는 판단 하에 김호령을 제외하고, 박정우를 중견수로 배치했다. 선발 투수 시라카와는 1, 2회 투구 내용을 살펴보고 빠른 교체를 고려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LG의 박해민 타석에 이의리를 기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한,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의 집중력이 팀의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KIA는 1, 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