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29·안양시청)가 20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육상 남자 100m(T13) 결선에서 10초49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서울은 장민호가 생애 첫 장애인 국제종합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뉴시스는 장민호가 비장애인 아시안게임과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모두 출전하며 한국 스포츠 역사에 최초의 발자취를 남겼다고 밝혔다. 장민호는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10초61의 아시아신기록을 세웠으며, 고교 시절 장거리 선수로 뛰다 육상을 그만뒀다가 2023년 단거리 선수로 복귀했다. 지난해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망막색소변성증 진단을 받았지만, 비장애인 국가대표 경쟁을 이어가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고,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우뚝 섰다. 앞서 열린 남자 800m(T51/T5/T53) 결선에서는 유병훈(경북장애인체육회)이 1분40초84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다.
장민호, 아시안패러게임 육상 100m 금메달…아시아 신기록 수립
장민호가 20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육상 남자 100m(T13)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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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장민호. (사진 =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0/NISI20261020_0002268982_web.jpg?rnd=20261020185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