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LG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에게 홈런을 치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1B1S 상황에서 148km 포심을 공략, 비거리 130m 중월 솔로포를 기록했다. 이는 나성범의 올해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자, 포스트시즌 통산 7번째 홈런이다. KIA는 1-0으로 앞서갔다.

나성범은 NC 다이노스 시절이던 2017년 이후 준플레이오프서 9년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KIA는 이날 LG를 이기면 사상 첫 준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