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을 쌓는 과정에서 청년들이 취업 준비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구직 활동 중인 전국 만 19~34세 청년 1000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9.3%가 취업 준비 비용이 ‘부담된다’고 답했다. 월평균 지출은 약 58만원이었으며,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비용 마련 방법으로는 부모·가족의 지원이 가장 많았다. etnews는 청년들이 매달 평균 58만원을 지출하고 있으며, 준비 기간이 길수록 지출 규모가 커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보도했다. 특히 대기업 지원 예정자의 월평균 지출은 70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자격증 및 외국어 시험 응시료가 전체 지출의 30.7%를 차지했다. 한경협은 저소득층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어학·자격증 시험 응시료, 교육 수강료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