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옛 자림복지재단 부지가 장애인의 자립과 교육, 직업훈련, 고용을 지원하는 복합커뮤니티타운으로 조성된다. 전북도는 전주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과 협력해 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2024년 4월에 문을 열었으며, 현재까지 1만1077명에게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3306명에게 자립생활 체험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도는 센터를 중심으로 일상생활 지원부터 직업교육과 취업까지 이어지는 서비스 연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직업중점 특수학교(가칭 보름학교)는 18학급 규모로 운영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29년 말 개원을 목표로 장애인고용교육연수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장애인일자리종합타운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직업훈련을 확대하기 위해 농생명 특화 장애인직업능력개발원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북 지역 장애인은 12만7314명으로, 전체 인구의 7.4%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