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연(22·합천군청) 선수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일반부 마라톤에서 7위를 차지하며 투혼을 발휘했다. 지난 18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대회에서 박서연은 2시간 48분 51초의 기록을 거뒀다. 경기 후 박서연은 SNS를 통해 25km 지점에서 예상치 못한 생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배가 쥐어짜듯 아프고 힘이 빠졌지만,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일본 올림피언들은 월경과 컨디셔닝에 대한 어려움을 공유하며, 피임약 복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컨디션을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나카 유미 선수는 유니폼 착용 시 생리 겹침에 신경 쓰여 피임약을 처방받았고, 이가라시 아리사 선수는 철분 섭취를 꾸준히 한다고 밝혔다. 스나가 미카코 교수는 피임약 복용 시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서연 선수는 깊은 수면을 확보하고, 자신에게 관대해지는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했다고 말했다.
박서연, 전국체전 마라톤 풀코스 완주…생리 중에도 포기 안 해
합천군청 소속 박서연 선수가 전국체전 마라톤 풀코스 도중 생리 현상을 겪었지만 완주하며 투혼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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