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금융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SK텔레콤은 20일부터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 나이츠 홈경기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6일에는 SKT 타워에서 담당 구성원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다음 달에는 경남 합천군에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금감원이 제공하는 최신 피해 사례를 토대로 사기 수법을 가상 체험하고, 의심 상황에 필요한 예방 행동수칙을 익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금융감독원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기반 스팸 탐지 기술을 개선하는 것을 포함한다. SK텔레콤은 금감원이 제공하는 검증 번호를 음성·문자 스팸 필터링 시스템에 적용해 정상적인 금융기관 연락 오차단을 줄이고, 보이스피싱·스캠 탐지 기능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혜연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고객이 생활 속에서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