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호텔 마스코트 플라밍고를 훔쳐 객실로 데려간 캐나다인 관광객 미첼 페어번(34)이 동물 학대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간 19일, 페어번은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 야외 방사장에서 플라밍고 피치를 훔쳐 객실로 데려갔습니다. SBS에 따르면, 페어번은 방에서 플라밍고 깃털이 발견되어 고의로 피치에게 해를 끼친 것으로 검찰 측은 주장했습니다. 그는 법정에서 24시간 동안 맥주 30~40잔을 마신 상태에서 악의 없는 장난을 친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변호사는 페어반이 당시 일을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12월 1일 선고 공판을 앞두고 가택 연금 상태입니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대 징역 4년 6개월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페어번은 자신의 호텔 방으로 플라밍고를 데려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