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1일 570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82.92포인트(3.29%) 오른 5735.66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코스피는 장 초반 5630.14까지 밀렸으나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5816.43까지 치솟았다.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외국인이 6600억원대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기타법인은 5400억원대 순매도에 나섰다. 개인은 1조1300억원, 기관은 700억원대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 전기·전자, 제조, 유통, 건설, 일반서비스, 금융, 증권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금속, 통신, 섬유·의류, 종이·목재, 오락·문화, 비금속, 음식료·담배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큰 폭으로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10.79포인트(1.38%) 오른 792.76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코스닥 시장에서 1000억원대, 개인이 500억원대를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외국인은 1700억원대 순매도를 나타냈다.

한편,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3%대 급락을 딛고 하루 만에 반등하며 5700선을 회복했다. 장중에는 약 두 달 만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었고, 원·달러 환율은 2024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1325.2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페이스X의 실적 호조와 국내 반도체 수출 호조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