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 치안 장비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26 국제치안산업대전'이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경찰청은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245개 기업이 880여개 전시 부스를 마련해 AI와 로봇 등을 접목한 치안 장비와 안전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BS는 행사에서 AI 영상분석 시스템, 자율주행 순찰 로봇, 치안 드론, 과학수사 장비, 사이버보안 기술 등이 소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스1은 행사에서 AI 순찰 로봇 품평회를 진행하고, 현장 경찰관들이 직접 성능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국내 치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투자상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경찰청은 국경을 초월한 조직적 스캠 등 신종 국제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국제공조협의체 총회'를 처음 개최한다. 일반 관람객은 경찰 체력 검정, 경찰 장비 체험, 교통 안전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22일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짤막 영화제가 열린다. 행사 운영 시간은 2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