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공습경보와 경계경보,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국민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인근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오후 2시 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 밖으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으며, 오후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훈련이 종료된다. 전국에 지정된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1만 7000여 곳이다. 대피소 위치는 포털 사이트와 지도 앱,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외국인은 '이머전시레디앱'을 통해 22개 언어로 안내받을 수 있다. 훈련 당일 전국 250개 구간에서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도 병행된다. 운전 중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편도 1차로에서는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고, 편도 2차로 이상에서는 좌우 차로로 이동해 중앙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숭례문 교차로 구간은 오후 2시부터 5분간 차량 통제가 실시된다. 해당 구간 운전자는 경찰 지시에 따라 도로 우측에 정차해야 하며, 우회도로 정보는 주요 내비게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이 외에도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초고층 건물 대피 시범훈련이 진행되며,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훈련도 실시된다. 병원, 지하철, 철도, 항공기, 선박 등 주요 시설은 훈련 중에도 정상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