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의 신작 '실낙원'이 개봉 첫날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기준 '실낙원'은 2만 62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섬의 비밀'과 8,361명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 류선우가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다. 김현주와 배현성 두 배우의 열연이 돋보인다. 연상호 감독은 지난해 '얼굴'에 이어 제작비 5억 원대의 초저예산 영화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