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덕적도 등 도서지역 수험생들이 육지에서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22일 인천시청, 옹진군청,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과 함께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관계기관과 협력해 도서지역 수험생들이 수능 일주일 전 육지로 이동하여 시험을 준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 도서지역 4개 학교의 학생 29명, 인솔교사 7명이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수험생 수송 및 차량을 지원하고, 옹진군청은 숙박 운영비를,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은 객실, 식사, 전용 학습 공간을 제공한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다지기로 뜻을 모았다. 한 수험생은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으며, 시교육청은 도서지역 수험생 지원 사업이 모든 학생들이 지리적 여건에 상관없이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