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장애인 자립주택'을 공급한다. 시설이나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독립적인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는 장애인 자립주택은 2027년 3월19일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 시행에 대비해 추진된다.

수원시는 매입임대주택 등을 장애인 자립주택으로 제공하는 LH와 협력하여 2027년 12채를 우선 공급하고 이후 물량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시는 입주자를 선정하고 사업 전반을 맡아 입주 장애인에게 일상생활 지원과 건강관리를 연계하며 사회활동 연결도 지원한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모델을 찾기 위해 관련 연구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22년 7월부터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3년 8개 동에서 시작한 이 사업은 44개 동으로 확대되었다. 새빛돌봄은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식사 지원 등을 제공한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권운혁 본부장은 수원시의 장애인 자립주택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협력할 것을 밝혔으며, 이재준 시장은 장애인 복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kmib는 수원시가 장애인 자립주택 공급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등을 활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시스는 수원시가 장애인이 주거·고용·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체계를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