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새역사국민운동 등 우파 단체들이 22일 박정희 전 대통령을 '혁명가'로 재평가하는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 임이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공동 주최자로 이름을 올렸으나, 국정감사를 이유로 불참했다. 임 의원 측은 해당 포럼이 5·18 민주화운동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새역사국민운동은 지난 8월 이진숙 의원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 재평가 토론회를 기획한 단체로, 뉴라이트 성향의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 전 교수는 당시 토론회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소요 사태'로 규정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날 행사에는 이 전 교수와 류석춘 공동대표, 우종철 이사장, 최광 전 장관, 주익종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박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책, 역사적 평가를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