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인천 신한은행은 외국 국적 동포 선수인 가네다 마나를 지명했다. 신한은행은 3년 연속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다. 가네다는 일본 W리그에서 120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으로,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즉시 전력감으로서의 경험을 높게 평가해 지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부산 BNK썸은 고교 최대어로 평가받던 수피아여고 가드 임연서를 선발했다. 이어 3순위 아산 우리은행은 김리혜, 4순위 부천 하나은행은 오쿠라 유리, 5순위 청주 KB스타즈는 원이아나, 6순위 용인 삼성생명은 이소희를 각각 1라운드에서 지명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39명이 참가해 15명이 지명됐으며, 특히 외국 국적 동포 선수 제도를 통해 참가한 선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1라운드 지명자 6명 중 3명이 해외 국적 보유자였으며, 2라운드에서도 가네미츠 아야네가 삼성생명에 지명되는 등 참가한 해외 국적 선수 전원이 프로팀에 입단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