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IMF 외환위기 당시에도 월매출 6000만 원을 올렸던 외식업 성공담과 함께 남다른 ‘사업 본능’을 고백했다. 정준하는 최근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 ‘채널크크’의 웹예능 ‘돈쭐청문회’에 출연해 연예계 활동 수입부터 사업 성공과 실패, 자산 운용 철학을 밝혔다.
정준하는 1997년 실내포장마차를 열어 보증금 2000만 원, 인테리어 비용 1370만 원을 들였으며, 첫 달에 월매출 6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시 소주 한 병 가격이 1500~2000원 선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기록적인 매출이다. 이후 스시 전문점과 와인바 등을 운영하며 요식업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정준하는 MBC 예능 ‘노브레인 서바이벌’ 출연 당시 광고만 10편을 촬영하고 하루에도 전국 각지의 행사를 돌며 약 2000km를 이동할 정도로 바빴다고 회상했다. 그동안 벌어들인 막대한 수익은 대부분 소비했으며, 부동산 투자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최근에는 치킨 매장과 요거트 전문점을 운영하며 현장을 지키고 있다. 주식이나 가상화폐 투자 대신, 직접 일구고 통제할 수 있는 사업에만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주변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주식이나 코인 등 금융 투자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그는 “주변에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 못지않게 크게 잃었다는 사례를 자주 접하다 보니 불안감이 컸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정준하. (사진 = 유튜브 채널](https://img1.newsis.com/2026/10/23/NISI20261023_0002271737_web.jpg?rnd=2026102309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