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에 출전한 한국 장애인 탁구대표팀이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김현욱(31·경기도장애인체육회)은 남자 단식(CLASS 1), 혼합 복식(스포츠등급 XD4), 남자 복식(MD4)에서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장영진(33·성남시청)은 혼합 복식(XD7)과 여자 복식(WD10)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욱과 장영진은 23일 남자 복식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의 티라유 추아웡-닛타웃 티나탯 조를 세트 점수 3대 0(11-5 11-6 11-9)으로 꺾고 금메달을 합작했다. 박진철(44·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과 김경현(43·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이미규(38·울산장애인체육회)와 정영아(47·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여자 복식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태국의 위짓트라 자이온-와사나 스링암 조를 3대 0(11-6 11-3 11-9)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미규는 혼합 복식에서도 우승하여 대회 2관왕에 올랐고, 정영아는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기태(28·서울특별시청)와 김보겸(26·경남장애인체육회)은 남자복식(스포츠등급 MD22)에서 4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