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은 의사 권고에 따라 27일 이탈리아 아시시에서 예정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교황청이 밝혔다. 수술 경과 확인을 위해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수술 후 예방적 차원에서 헬기 이동은 삼가도록 권고했다. 교황은 암으로 의심되는 결절이 발견돼 지난 13일 우측 폐 하엽 절제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결과 폐암 중 가장 흔한 형태인 선암으로 확인됐다. 바티칸은 조직검사 결과 암이 전이되지 않고 국소화 단계여서 추가 치료가 필요 없다고 발표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11월 6일부터 17일까지 남미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및 페루를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