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가인지TV는 최근 영상을 통해 연봉 1억 원 직장인의 소득과 지출 구조를 분석했다. 김경민 가인지컨설팅그룹 대표는 전체 근로자 중 연봉 1억 원 이상인 인구는 약 139만 명으로 전체의 6.7%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연봉 1억 원 직장인의 월 세전 급여에서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소득세 등을 공제한 월 실수령액은 약 652만 원으로 추산된다. 연간으로는 약 7800만 원을 수령하는 셈이다. 지출 항목으로는 수도권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170만 원, 자녀 2명 학원비 120만 원, 4인 가족 생활비 180만 원, 차량·통신·보험료 80만 원 등이 제시됐다. 여기에 경조사비 등을 추가로 지출할 경우 남는 여유 자금은 약 52만 원에 그친다. 김 대표는 대기업 직원이 부장까지 승진하는 데 평균 19.4년이 소요되나 임원 승진은 제한적이며, 40~50대 희망퇴직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높은 연봉이 곧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직급보다는 직무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연봉 1억 원 직장인의 현실…세금·지출 제외 시 저축액 52만 원 수준
연봉 1억 원을 받는 직장인이 세금과 대출 원리금, 교육비 등 필수 지출을 제외하면 실제 저축 가능한 금액이 50만 원대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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