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꺾고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24일 전남광주 여수시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점수 3-0(25-22, 37-35, 25-16)으로 꺾었다. 헤난 달 조토 감독이 부재한 가운데, 하파엘 헤드위츠 코치가 팀을 지휘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부터 4전 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임동혁은 15득점을 기록했고, 김민재는 공격성공률 90.91%를 기록하며 11득점을 보탰다. 정지석과 정한용은 각각 10, 9점을 기록했다. 우리카드 아라우조는 24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28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패배했다.
케트진스키가 부진했지만, 대한항공은 다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파엘 코치는 “어려운 상황을 만났을 때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는 능력을 잘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케트진스키의 리시브는 팀에서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는 부분이며, 임동혁을 아포짓으로 돌리는 등 해결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은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의 승자를 상대로 25일 결승전을 치른다. 하파엘 코치는 “결승전은 항상 변수가 발생하기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