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스페인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스포츠 부문에서 단독으로 수상했다. 24일 스페인 오비에도 캄포아모르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메시는 레오노르 공주에게 직접 상을 받았다. 아스투리아스 공주상 심사위원단은 메시의 독보적인 축구 커리어와 더불어 전 세계 소외 아동들을 위한 자선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스포츠 분야에서 선수 개인이 단독으로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시는 "자신의 목표와 꿈을 위해 항상 싸웠던 위대한 스포츠맨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럽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히는 아스투리아스 공주상은 과거 브라질, 스페인 대표팀이 단체로 수상했으며, 이케르 카시아스와 사비 에르난데스가 공동 수상한 기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