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노스페이스에 따르면 세빛은 이날 새벽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로켓은 정상적으로 이륙했으나 이후 비행 궤적을 벗어나는 움직임이 감지됐다. 이에 따라 발사장 안전 규정에 의거해 브라질 공군이 비행종단시스템(FTS)을 작동하며 비행이 종료됐다. 비행체는 브라질 해상 안전구역 내에 낙하했으며 인명 및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시험비행은 세빛의 비행 성능과 운용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노스페이스는 정확한 원인과 세부 비행 결과를 확인한 뒤 개선 사항을 반영해 후속 시험비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험비행 조기 종료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오전 이노스페이스 주가는 전일 대비 20% 이상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