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가 아이를 향한 엄마의 행동을 아동학대라고 판단하며 신고 의사를 밝혔다. 아내는 물건의 위치나 각도가 조금만 달라져도 불편함을 느끼고, 아이가 장난감을 꺼내는 순간부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털어놓았다. 소리에 대한 예민함도 일상에 영향을 미쳤다. 특히 남편이 집을 비운 뒤 더욱 심각해졌고, 아이를 혼자 방에 남겨두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남편은 가족의 위태로운 현실에 눈물을 흘렸다. 출연진 중 장동민은 “오늘은 못 보겠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고개를 돌렸고, 소유진은 “경찰을 불러야 할 것 같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신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내 역시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남편은 “둘 중 하나는 죽을 것 같아”라며 현재의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방송에는 아이의 울음소리와 웃음소리조차 견디기 어렵다는 아내의 고통이 담겼다. 아이를 혼자 방에 남겨두는 등 위태로운 상황이 반복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남편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는 아이에게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고백하며, ‘내가 죽어야 이 지옥이 끝날까 싶다’고 말했다. 남편 역시 현재의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했다.

방송에는 아동학대가 우려되는 장면이 등장했지만, 오은영 박사가 아동학대 신고까지 예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