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26일 제주도와 함께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청정 제주 수산물 시식·특판전’을 개최했다. 문대림·김한규·김성범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제주 관내 회원조합장들을 비롯해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어장 환경 변화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갈치, 방어, 광어, 소라, 조기 등 제주 대표 수산물의 우수성과 조리법을 소개하고, 방어 카르파쵸, 광어 멘보샤, 갈치 솥밥 등 제주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시식 행사도 병행했다. 현장에서는 시중가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에 갈치, 옥돔, 한치, 갈치·광어 어묵 등을 판매하는 특판 행사도 열렸다.
노동진 회장은 “수산물 먹는 날이 곧 어업인이 웃는 날”이라며 수산물 소비 촉진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관내 수협은 수산물 유통·가공·마케팅 분야에 총 41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어가에 긴급 유류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어업인 경영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26일 문대림·김한규·김성범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수협중앙회와 제주도가 주관한 청정 제주 수산물 시식 특판전이 국회소통관 앞마당에서 열린 가운데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https://img1.newsis.com/2026/10/26/NISI20261026_0002274024_web.jpg?rnd=20261026143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