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청사포항 인근 해상에서 70대 선장이 조업하던 중 양망기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인의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A호(1.35t)의 선장 B씨가 양망기에 끼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오전 7시께 홀로 조업을 위해 출항했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에는 1인 조업선이 902척에 달하는 등 해상 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