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7일 도청에서 '화공 굿모닝 특강' 400회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려면 공무원부터 배우고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공 굿모닝 특강'은 2018년 11월부터 시작된 공무원들의 새벽 공부모임이다. 매주 화요일 아침 각 분야 전문가와 명사를 초청해 산업·과학기술, 인구·교육, 문화·관광, 경제·국제정세 등 주요 현안을 함께 공부해왔다. 301회부터 400회까지는 인구구조 변화, APEC 정상회의, 인공지능(AI) 대전환, 지역산업 변화,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가능성 등 경북이 대응해야 할 현안을 다뤘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서 열어 국제 교류 기반을 넓혔고, AI·디지털 전환을 확대했다. 또한 식품한류산업국을 출범해 푸드테크 등 미래 식품산업 육성에 나섰으며, 출산·양육 친화환경 조성도 추진한 결과 합계출산율은 6년 만에 1명대로 다시 진입했다. 구윤철 전 경제부총리는 기념특강에서 AI 시대, 경상북도의 길에 대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에너지·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AI 신산업 육성과 행정·농업 분야의 AI 활용 확대 등 대응 전략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