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특수단은 지난해 5월 시설장의 성폭력 혐의에 대한 내사에 착수, 올해 1월 특별수사단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했다. 이후 입소자 62명과 종사자 240명을 대상으로 조사 및 면담을 진행하고, 확보된 자료를 분석했다. 수사 결과, 종사자 6명에 대한 폭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인천경찰청으로 이송했다. 이 중 5명은 장애인복지법 위반(폭행) 혐의, 1명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한편, 시설장 김모씨는 보조금 710만원을 횡령하고 후원금 1898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 5월 1일 송치된 바 있다. 경찰은 수사를 마무리했지만,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차원에서 추가 성폭력 피해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