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출발하는 한화 이글스가 30일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하여 1차 마무리 캠프에 돌입한다. 류지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투수 13명, 포수 4명, 내야수 7명, 외야수 10명 등 총 34명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11월 21일까지 훈련을 소화한 뒤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선수 개인별 맞춤형 육성 시스템이 적용되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선수 파견도 병행한다. 강재민, 정은원, 최인호, 박준영은 요코하마 마무리 캠프에 참여한 뒤 미야자키 캠프로 이동하고, 박준영, 황준서, 정우주, 강건우는 넥스트 베이스 애슬레틱스 랩에서 맞춤형 훈련을 마치고 합류한다.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대표팀으로 선발된 문현빈은 대회를 마치고 11월 16일 합류할 예정이다. 미야자키 캠프에 합류하지 않는 선수들은 서산 퓨처스 구장에서 IDP 프로그램에 따라 훈련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