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엿새 만에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28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1시47분께 해당 업체의 폐기물 선별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64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큰 불길을 잡았으며, 창고 내부에 물과 반응하면 폭발할 우려가 있는 물질이 보관된 것으로 추정돼 질식 소화를 진행하고 있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업체에서는 지난 22일에도 화재가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칸 뉴스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불과 6일 만에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중장비를 이용해 모래 등으로 불이 난 폐기물을 덮으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