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북한과 전쟁이 일어났을 때 그런 미군은 믿을 수 있나'라고 말한 것에 대해 경질을 요구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강 장관의 발언이 동맹의 방위공약을 흔드는 것이라며, 국방부는 이를 동맹에 대한 불신으로 들린다 해명했으나 동맹에 대한 불신으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 장관은 취임 36일째까지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 통화하지 않은 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속도전만 외쳤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정점식 원내대표는 강 장관이 정권과 코드 맞추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정파적 군인이라며, 한미동맹과 안보가 녹아내리고 있다고 규탄했다. 정 원내대표는 강 장관이 합참 작전본부장 시절 북한 무인기 침범에 대응하지 못해 서면경고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MBN에 따르면, 정점식 원내대표는 강 장관을 '정권과 코드 맞추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정파적 군인'이라고 비판하며, '대한민국의 한미동맹과 안보가 녹아내리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과 관련해 '지뢰는 방어용 무기'라고 한 것을 두고 공세를 퍼부으며,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다 대한민국의 입장과 이익을 최대한 관철해야 한다는 대전제를 잃어버린다면, 대한민국 공직자의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