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는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과 각오를 전했다. 황선우는 자신의 자유형 200m 개인 최고 기록인 1분43초92를 경신하는 것을 이번 대회의 핵심 목표로 삼았다. 그는 최근 중국의 장잔숴, 일본의 무라사 다쓰야 등 아시아 경쟁 선수들의 기록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1분43초대 기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더 단축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수영 경기는 황선우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이름을 알렸던 도쿄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다. 황선우는 해당 장소에 대해 자신을 성장시킨 특별한 공간이라며, 당시와 같은 좋은 모습을 재현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계영 800m와 관련해서는 중국과 일본의 기록이 상승세에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동료들과 함께 최고의 컨디션을 맞춰 금메달 사수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파리 올림픽 이후 부진을 겪기도 했던 황선우는 과거의 성과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을 비우는 방식으로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