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카광(31·본명 이상일)의 유튜브 채널이 삭제된 가운데, 카광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착취나 그루밍 관련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카광은 29일 자신의 커뮤니티 '카광놀이터'를 통해 유튜브 채널이 삭제된 사실을 알리고, 성행위 및 과도한 노출 행위에 대한 정책 위반으로 채널이 터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가 학대·착취 의혹과 국정감사, 여론 등을 고려한 결과일 가능성도 언급했다. 카광은 여성 출연자에게 지급한 출연료와 관련 대화 내역 등을 수사기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하루 출연 시 평균 일급 40만원이 지급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방송에 대해 사과하며, 향후 수위를 낮춰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유튜브 채널 복구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인터넷 방송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광이 출연자에게 가학적인 행위를 해 수익을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해당 의혹이 언급되었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피해 여성이 방송 출연과 후원금 명목으로 1000만원 이상을 갈취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카광은 지난 25일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