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0일 브리핑을 통해 분쟁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모든 조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군사훈련이 국제법 규범을 준수해야 하며 위협적이거나 공격적인 성격을 띠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격적인 훈련은 역내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안보를 훼손한다고 주장하며, 이번 훈련 축소 결정이 안보 위협 가능성을 낮추는 조치라고 평가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한미 연합훈련이 북한에 적대적인 신호를 보낸다며 훈련 규모 축소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 시작된 UFS 연습은 당초 27일까지 예정되어 있었으나 21일 조기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