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31조 6,640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30조 7,760억 원, 코스닥시장에서 8,890억 원을 각각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잔액은 2,255조 5,450억 원을 기록했다. 국가별 보유 규모는 미국이 977조 8,000억 원으로 전체의 43.4%를 차지했으며, 유럽 675조 9,000억 원, 아시아 310조 1,000억 원, 중동 45조 1,000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채권 시장에서는 4개월 연속 순투자 흐름이 지속됐다. 외국인은 7월 중 상장채권 4조 7,680억 원을 순매수하고 2조 3,800억 원을 만기 상환받아 총 2조 3,880억 원을 순투자했다. 7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규모는 336조 1,000억 원으로 전체 상장 잔액의 11.7% 수준이다.
외국인 7월 국내 주식 31조 원 순매도…7개월 연속 매도세
지난 7월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31조 원 이상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7개월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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