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는 두바이 정부기관 두바이 미디어청(DMC)과 게임산업 육성 및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바이 정부 사절단의 방한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넥써쓰가 현지에서 구축해 온 사업 기반을 두바이 정부의 게임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하는 것이 골자다. DMC는 두바이의 미디어 산업 정책과 규제를 담당하며, 산하 두바이 영화·게임위원회는 게임과 영화산업 육성, 인재 양성,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두바이 정부는 '두바이 프로그램 포 게이밍 2033(DPG33)'을 통해 2033년까지 두바이를 세계 10대 게임산업 도시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협약에 따라 넥써쓰는 자회사 원스토어의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과 퍼블리싱 네트워크를 활용해 두바이 현지 게임 개발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게임 내 결제와 경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 협력도 추진한다. 협약식에서는 장현국 넥써쓰 대표와 송재경·서민 넥써쓰 고문이 두바이 정부의 게임산업 자문역으로 위촉되었다. 송재경 고문은 엔씨소프트 부사장과 엑스엘게임즈 대표를, 서민 고문은 네오플과 넥슨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넥써쓰는 지난해 10월 두바이복합상품센터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법인 '넥써쓰 허브'를 중심으로 두바이 사업을 확대해왔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이번 협약은 그동안 두바이 현지에서 구축해 온 협력 기반을 정부 차원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확대하는 계기”라고 밝혔으며, 파이살 카짐 두바이 게임산업 총괄은 “넥써쓰와 협력을 통해 DPG33의 목표 달성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