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를 열고 대회 준비 상황과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일대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은 41개 종목에 선수 792명을 포함한 총 105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종합 3위를 목표로 제시하면서도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개최국을 넘어서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상현 선수단장 역시 선수들의 저력을 바탕으로 일본과의 경쟁에서 선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수단은 양궁, 펜싱, 수영, 사격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에서 금메달 40~45개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항저우 대회에서 성과를 냈던 수영과 펜싱, 유도 등 주요 종목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다짐했다. 또한 남자 농구와 육상 계주 등 일부 종목에서는 이전 대회의 아쉬움을 씻고 깜짝 금메달을 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9월 3일 결단식을 거쳐 9월 17일 본단이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