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사생활 관련 논란 이후 진행 중이던 여러 소송에서 중요한 진전이 있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나)는 화장품 브랜드 A사가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28억원 상당 손해배상 소송 판결선고기일을 내년 1월 22일로 결정했다. 같은 시기, 수원지방법원 제14민사부에서는 건강기능식품 업체 프롬바이오가 김수현과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39억6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선고기일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현은 프롬바이오, 클래시스, 쿠쿠전자, 트렌드메이커 등 여러 업체로부터 총 100억원대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다. 이는 2025년 3월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이후 발생했다. 김수현 측은 당시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이후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가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로 김세의를 고소했다.

경찰은 김세의가 AI 기술을 활용해 고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허위 사실을 꾸며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조사했다. 김세의는 최근 구속 송치되었으며, 김수현은 김세의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액을 300억원으로 증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