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를 대표하는 레전드 김태균과 오승환이 2026 APBC 대표팀 국내 훈련에 인스트럭터로 합류한다. 김태균과 오승환 인스트럭터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되는 대표팀 국내 훈련을 함께하며 선수단을 지도할 예정이다. 김태균 인스트럭터는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를 거쳐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 활약했으며, 200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처음 성인 대표팀 태극마크를 단 이후 2017 WBC까지 대표팀 커리어를 쌓았다. KBO 통산 2015경기에서 2209안타, 311홈런, 1358타점을 기록했다. 오승환 인스트럭터는 KBO리그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한 한국 최고의 마무리 투수 출신으로, 2006 WBC부터 2020 도쿄 올림픽에 이르는 주요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 클로저로 활약했다. KBO 통산 738경기에서 44승 33패, 427세이브, 19홀드를 기록했다. KBO 관계자는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을 갖춘 두 인스트럭터는 이번 2026 APBC 대표팀 선수단에 실전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2026 APBC 대표팀은 11월 2일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국내 훈련과 연습경기를 치르고,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본 대회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