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투타 레전드 김태균과 오승환이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대표팀 국내 훈련에 인스트럭터로 합류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월 2일 김태균과 오승환이 3일부터 4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되는 대표팀 국내훈련을 함께 하며 선수단을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균은 KBO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이름을 날렸으며,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에서도 활약했다. 200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처음 성인 대표팀 태극마크를 단 김태균은 2017 WBC까지 대표팀 커리어를 쌓았으며, 2006 WBC 3위, 2009 WBC 준우승 등을 함께 했다. 오승환은 KBO 리그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한 한국 최고의 마무리 투수 출신으로, 2006 WBC부터 2020 도쿄 올림픽에 이르는 주요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 클로저로 활약했다. 2006 WBC 3위,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 WBC 준우승 등 대표팀 황금기를 이끈 주역으로 활약했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2026 APBC 대표팀은 11월 2일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국내 훈련과 연습경기를 치르고, 이어 11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본 대회에 출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