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삼성은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KT는 데이비스 대니엘을,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대니엘을 삼성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기용 해볼까 했는데, 아예 안 보여 주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어느 팀이 올라오던 대니엘을 내보내려고 했다. 2021년 1위 결정전(타이 브레이커)을 하며 (윌리엄) 쿠에바스가 1선발로 올라갔다. 올해는 시즌을 치르면서 1선발이 완성됐다. 대니엘이 정규시즌 경기를 통해 1선발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KT는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며 5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이 불펜 투수로 뛰면서 최원태가 순번상 선발로 나간다. 최원태가 플레이오프에서 조금 안 좋았는데 경험이 많고 선발로 꾸준히 던졌다. 작년 가을에 보여준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KIA를 꺾고 1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최원태는 올해 KT를 상대로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6.94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PO 3차전에서는 선발 등판했으나 1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6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위즈 대 KIA타이거즈의 경기. 1회 말 KT 선발 대니엘이 역투하고 있다. 2026.09.05.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6/NISI20260906_0021425811_web.jpg?rnd=2026090617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