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스 알름그렌(31·스웨덴)이 풀코스 마라톤 데뷔전인 뉴욕 마라톤에서 우승했다. 그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에서 42.195㎞를 2시간 6분 1초에 달려 우승했다. 스웨덴 육상 중장거리 선수인 알름그렌은 지난 8월 유럽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00m 우승자로, 지난 9월엔 유럽 하프마라톤 신기록을 세운 중장거리 전문 선수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풀코스 마라톤 첫 도전자이다. 케냐의 셰일라 체프키루이는 여자부에서 2시간 24분 36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월드 마라톤 메이저스(WMM)가 주관하는 메이저 마라톤 대회는 베를린, 런던, 시카고, 뉴욕, 보스턴, 도쿄, 시드니 대회 등 총 7개이며 내년에는 케이프타운 대회가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