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건은 연립주택 2층 주민이 아래층에서 연기를 발견하며 알려졌다. 이웃들이 화재를 진압한 뒤 안방에서 27세 여성과 생후 10개월 된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피해자는 손발이 묶인 상태였으며 흉기에 찔리고 목이 졸린 흔적과 성범죄 피해 정황이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 은폐를 위해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초기에는 남편의 진술에 따라 금품을 노린 강도살인으로 추정했으나, 사라진 것으로 알려진 귀금속이 집 안에서 발견되고 범행 도구 또한 집 안 물건으로 확인되면서 면식범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찰은 주변 인물 조사와 함께 1년 전 인근에서 발생한 유사 사건과의 연관성을 수사했다. 결정적인 단서는 피해자 집에서 발견된 '옆집의 우편물'이었다. 반드시 본인이나 가족에게 직접 전달되어야 하는 이 우편물을 통해 경찰은 범인을 추적했다. 출연진인 김남일은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를 확인한 뒤 분노를 표했다.
1981년 모녀 피살 사건 전말 공개…범인 잡은 결정적 단서는 우편물
21일 공개되는 E채널 웹 예능 '형사들의 수다' 시즌2에서 1981년 10월 발생한 모녀 피살 및 방화 사건의 수사 과정과 범인 검거 단서가 조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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