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버스 노사가 30일 새벽까지 이어진 협상에서 극적 합의를 이루며 파업을 철회했다.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은 사측과 단체교섭을 진행해 준공영제 노선과 민영제 노선 시급을 각 3.2%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주 2일 고정 휴일제, 무사고자 유급포상제, 독감 예방접종 등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버스와 동일 임금 적용 문제는 차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김포시 선진상운은 노사 합의에 이르지 못해 사후 조정을 권고받았다.

노조는 지난 14일 사용자 측과 단체교섭 최종 결렬을 선언하고, 23일 총파업 돌입을 결의했었다. 파업 참여 조합원은 9420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