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1일 1372소비자상담센터의 7월 상담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접수된 전체 소비자 상담은 5만 5,226건으로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매트' 관련 상담이 전월 대비 422.5% 급증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특정 유아용 매트 제품의 자발적 리콜에 따른 교환 및 환급 문의가 늘어난 결과다. '복숭아' 관련 상담도 243.9% 증가했다. 온라인 구매 후 배송이 지연되거나 판매자와 연락이 두절되어 청약 철회를 요구하는 사례가 주를 이뤘다. 이 외에도 에어컨(50.7%), 호텔·펜션(44.8%), 일반강습(37.3%) 관련 상담이 뒤를 이었다. 전체 상담 건수 기준으로는 헬스장이 1,3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항공 여객 운송 서비스, 에어컨, 기타 숙박 시설, 의류·섬유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는 헬스장, 40·50대는 에어컨, 60대 이상은 건강식품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다. 소비자 피해 발생 시 거래 내역 등 증빙 서류를 갖춰 1372소비자상담센터나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7월 소비자 상담 5만 5천여 건…유아용 매트 리콜·복숭아 배송 지연 급증
지난 7월 유아용 매트의 자발적 리콜과 복숭아 배송 지연 문제로 관련 소비자 상담이 전월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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