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21일 런던자금센터를 통해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인 외국계 은행과 원화 스왑거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정부의 외환시장 구조개선 정책에 따라 해외 현지에서 원화 거래 기반을 확대한 사례다. 2024년 개소한 하나은행 런던자금센터는 현재 연간 약 4000건의 원화 송금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향후 런던자금센터의 업무 범위를 원화 국채 및 국내 주식 세일즈, 원화 파생상품 거래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런던을 글로벌 원화 비즈니스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해외 투자자의 한국 금융시장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