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 씨가 섬망 증세로 인해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기억력 장애를 겪는 등 건강 상태가 크게 악화됐다고 밝혔다. 정 씨는 최 씨가 11년째 수감 생활을 이어오며 70세를 넘긴 고령에 허리와 어깨 등 신체 전반에 걸쳐 건강이 좋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을 앞두고 막대한 병원비와 간병인 비용이 필요하다며 후원을 요청했다. 정 씨는 최 씨가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혐의로 징역 18년이 확정돼 복역하던 중 건강 악화로 형집행정지 결정을 받아 일시적으로 풀려난 상태라고 언급했다. 또한 정 씨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안민석 의원 등을 언급하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모친의 사면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