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21일(한국시간) UEFA와 AFC, CONCACAF가 인판티노 회장의 퇴진을 위한 불신임 투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논란은 인판티노 회장이 월드컵 상업권 지분을 민간 투자자에게 매각하려던 계획을 추진하다가 거센 반발에 부딪혀 철회하면서 시작됐다. FIFA 정관상 전체 211개 회원국 중 5분의 1 이상이 서면으로 요청하면 임시 총회를 소집할 수 있으나, 회장 불신임 투표에 관한 명시적 조항은 존재하지 않는다. 불신임안이 통과될 경우 인판티노 회장의 권한은 정지되며,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AFC 회장이 회장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다만 인판티노 회장은 2027년 3월 예정된 회장 선거에서 4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축구연맹(CAF)과 남미축구연맹(CONMEBOL) 등은 여전히 그를 지지하고 있다. FIFA 측은 정관과 민주적 절차에 위배되는 회장 선거 관련 절차는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럽·아시아·북중미 축구연맹, 인판티노 FIFA 회장 불신임 투표 논의
유럽축구연맹(UEFA), 아시아축구연맹(AFC),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이 월드컵 지분 매각 계획 추진으로 논란을 빚은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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